일단 정부는 메르스 환자 발생이 중단된 날로부터 4주인 28일이 지난 시점을 종식 공식 선언일로 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은 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다. 마지막으로 환자가 발생한 지난 4일을 기점으로 4주가 지난 다음달 2일이 종식 선언 시점이 된다. 환자가 발생한다면 시점은 당연히 늦어진다.
메르스 종식 선언 시점에 따라 인사 시기가 다소 유동적일 수는 있지만 빠르면 이달 중이라도 교체가 이뤄지거나 늦어져 종식 선언 직후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청와대 안팎에서는 복지부차관 출신의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이 문 장관 후임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흘러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합동평가단 공동의장을 지낸 이종구 서울대 가정의학교실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을 지낸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도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복지부장관 교체와 함께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도 함께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