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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형 올 뉴 투싼’ 출시…현지 SUV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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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9. 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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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6 현대차, 중국형 올 뉴 투싼 출시(사진2)
현대자동차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투싼’ 중국형 모델이 현지에서 출시됐다. 2010년 ‘ix35’(국내명 ‘투싼ix’)에 이어 5년 만이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북경현대는 5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시 세외도원 대극장에서 노재만 중국전략담당 고문, 이병호 북경현대 총경리 등 회사 관계자와 정부인사, 딜러 대표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올 뉴 투싼’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올 뉴 투싼의 디자인과 주행성능, 연비를 앞세워 빠링허우(80년 이후 출생) 및 중고소득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호 북경현대 총경리는 “중국형 올 뉴 투싼은 향후 ‘올 뉴 싼타페’, ‘ix25’ 등과 함께 강력한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해 북경현대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형 올 뉴 투싼은 ‘누우 2.0 GDI 엔진’과 함께 중국 내 엔진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춰 ‘감마 1.6 터보 GDI 엔진’로 운영된다.

터보 모델에는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7단 DCT를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은 물론 우수한 연비와 부드러운 변속감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자동주차 보조 시스템(SPAS)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등 최첨단 안전사양과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블루링크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도 장착했다.

중국 현지 사정과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사양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 대기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기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 차단 및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공기 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카라이프’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포함됐다.

현지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중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차체 높이를 국내보다 10mm 높였으며, 초고장력 강판을 51%까지 적용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올 뉴 투싼을 연 15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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