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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노사정 대타협, 청년 실업 해결 계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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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승인 : 2015. 09.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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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어려운 상황서 양보 타협 통해 나라 살리는데 앞길 연 것 높이 평가" 공식 입장 표명...청년 일자리 위한 노동개혁 의지 재확인
인천 전시관 관람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글로벌 캠퍼스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 연합
청와대는 14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노동개혁 대타협과 관련해 “노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양보와 타협을 통해 나라를 살리는데 앞길을 연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노사정 대타협이 청년 실업 해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13일 노사정위 타결 이후 한국노총의 중앙집행위원회 승인 절차가 남아 있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한노총 중집위 승인이 이날 오후 이뤄짐에 따라 대변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을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국회 입법 과정에서도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을 살려 노동개혁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재확인 것으로 보인다.

일단 노동개혁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냈지만 정치권의 이견이 첨예하고 민주노총을 비롯해 일부 노동자 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어 노동개혁 성공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관측이 많다. 다만 지난달 8·25 남북 합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최근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노동개혁 추진에도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리얼미터가 발표한 주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6주 연속 상승한 51.7%를 기록했다. 당장 다음달 16일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앞으로 정상외교 일정이 예정돼 있어 노동개혁뿐만 아니라 공공·금융·교육 개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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