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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폐개혁 북한 사례, 물가 10배 상승. 현금 강물에 버려…'핵심 측근 2명 처형' |
화폐개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화폐개혁을 시행했던 북한은 어떻게 됐을까?
지난 2013년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의 화폐개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영씨는 "화폐개혁 하면서 물가가 10배 이상 뛰었다"며 "애초 시장경제를 억제하기 위해 이루어진 화폐개혁이 진행됐었는데, 시장 물가가 상승하다 보니깐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 출연자는 "개인의 돈을 빼앗기 위한 것이 화폐개혁이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김아랑 씨는 "우리 집에는 돈이 좀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화폐개혁을 한다고 해서 돈을 바꿔야 하는데 조건은 한 가구당 일정 금액인 300원만 교환이 가능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 이상 되는 집은 바꾸지 못하니까 동네 분들에게 돈을 좀 더 쳐주고 바꾸기도 했다"며 "하지만 이마저도 안되면 휴짓조각처럼 버렸다. 너무 억울해서 나라에 바치지 않고 강물에 버렸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 2013년 자신이 주도했던 2009년 화폐개혁 실패와 평양 주택 10만 호 건설 중단 책임을 장성택에게 뒤집어씌워 처형했다. 박남기 당 계획 재정부장 또한 화폐개혁 실패로 2009년 총살당했다.
당시 조선 중앙 통신은 "2009년 만고역적 박남기를 부추겨 수천억 원의 우리 돈을 남발하면서 엄청난 경제적 혼란이 일어나게 하고, 민심을 어지럽히도록 배후 조종한 장본인이 바로 장성택"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