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17일 병무청과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의 4급 이상 공직자 72명이 병역 의무를 면제받았다.
4급 이상 공직자 전체 781명 가운데 여성 48명을 제외한 733명의 9.8%에 달하는 규모다.
4급 이상 공직자 가운데 현역 판정을 받은 사람은 497명이었다. 나머지 236명은 보충역을 지냈다.
4곳의 기관 가운데는 해수부가 11.5%로 가장 높았다. 농식품부(9.3%), 산림청(9.2%), 농진청(7.8%)순이었다.
또한 이들 4곳 기관의 직계비속 535명 가운데 4.3%에 해당하는 23명도 병역을 면제받았다.
황주홍 의원은 “사회적 책임의 정도가 큰 고위공직자들 10명 가운데 1명이 병역 면제라는 것이 국민들 상식으로 쉽게 납득이 가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