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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지분 매입으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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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경 기자

승인 : 2015. 09.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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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의 주식 매입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3.16% 오른 1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의선 부회장이 지난 24일 장 마감 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 316만4550주를 사들였다. 전체 매매대금은 4999억9890만원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정 부회장의 주식 매입이 폴크스바겐 사태의 수혜 기대와 함께 현대차의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정 부회장이 신규 순환출자가 금지돼 계열사 간 지분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현대중공업의 매각에 따른 물량출회 등 수급 부담을 회피하고, 그룹 내 대표회사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고 현대차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대차 주가에 긍정적 이슈”라고 평가했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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