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 8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억1769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1578만 톤) 대비 1.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컨테이너 0.7%, 비컨테이너 2.1% 각각 늘었고, 수출입화물은 9850만 톤, 연안화물은 1919만 톤을 차지했다.
항만별로 인천항, 울산항, 부산항 등은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9.%, 7.4%, 2.5% 수준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목포항, 동해·묵호항, 광양항 등은 수출 및 연안화물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0.9%, 9.7%, 6.9% 수준으로 물동량이 감소했다.
품목별로 목재가 전년대비 29.7%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모래, 시멘트 등도 전년 대비 각각 13.1%, 12.4% 늘었지만 기계류, 광석 등은 각각 18.9%, 6.6% 줄었다.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8253만 톤으로 전년 동월(887만 톤) 대비 2.1% 증가했다. 인천항, 울산항, 부산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동해·묵호를 비롯한 광양항, 평택·당진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모래, 시멘트, 화공품 등의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2%, 12.3%, 9.6% 증가했지만 광석, 기계류 등은 각각 8.1%, 6.3% 감소했다.
기계류의 경우 제조업분야 생산 둔화로 인해 가전제품, 자동차 생산의 원자재로 사용되는 비철금속류의 수입이 감소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6.3% 줄었다.
한편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세계 교역의 부진 속에서도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환적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208만1000TEU)에 비해 2.2% 증가한 212만700TEU를 기록했다.
항만별로 부산항은 전년 동월대비 4.4% 증가한 163만4000TEU를 기록했지만 광양항은 전년 동월 대비 13.2% 감소한 17만300TEU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