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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가격 낮춘 ‘신형 K5 하이브리드’ 출시…282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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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11. 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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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신형 K5 하이브리드(전측면)
기아자동차가 신형 K5 하이브리드를 19만원에서 최대 47만원 낮춰 출시한다.

기아차는 이번 달 출시예정인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주요 사양 및 제원과 가격을 공개하고, 2일부터 전국에 있는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동력성능 △차별화된 디자인 도입 △넉넉해진 트렁크 및 실내 공간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최소화하고 연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에어로다이나믹’을 적용했다. 에어로다이나믹은 주행 시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성능과 연비를 개선하는 디자인 기법을 말한다.

이 차에는 기아차가 순수 독자기술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2.0 GDI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m으로 기존모델 대비 각각 4.0%, 5.5% 향상됐다.

아울러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모터에는 ‘38kW급 고출력 전기모터’를 적용해 기존대비 8.6% 향상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1500~2000rpm 사이의 실사용 구간에서의 동력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9.4초로 동급 가솔린 및 디젤차량을 뛰어넘는 수준의 가속도와 반응성을 갖췄다.

하이브리드카의 핵심기술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43kWh에서 1.62kWh로 13.2%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주행모드도 강화됐다.

연비는 17.5km/ℓ(구연비 기준 18.2km/ℓ)를 달성했으며, K5 하이브리드를 5년간 주행시 기존모델보다는 68만7000원, 신형 K5 가솔린 모델보다는 366만1000원의 유류비를 감축할 수 있다.

성능은 높였지만 가격은 최소 19만원에서 최대 47만원까지 인하해, 2824만~313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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