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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경영환경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약 90%가 내년도 성장률이 3.0% 미만이 될 것으로 응답했다. ‘3.5% 이상’ 응답은 나오지 않았다.
또 조사대상기업인 285개사의 절반 이상이 올해 매출 실적에 대해 연초 계획을 하회했다고 응답하면서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내수·수출 동반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를 꼽았다. 이외에도 중국 등 해외시장 경쟁심화·생산비용 증가 등도 호소했다.
수출감소와 관련해 회복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응답기업의 60% 이상이 내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재계는 2016년 국내경제 위협요소로 △중국 등 신흥국 성장 둔화 △미국 금리 인상 및 국제금융시장 불안 △환율 및 원자재가 변동성 심화 등을 지목했다.
홍성일 전경련 재정금융팀장은 “내수·수출 동반 부진상황에서 응답기업의 90% 이상이 내년도 3% 성장을 어렵게 보고 있다”며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 원샷법 등 사업구조재편 지원과 노동개혁 마무리가 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