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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드론·자율주행차 위한 3차원 공간정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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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5. 12. 03. 08:28

드론 등 무인비행체와 자율주행차가 이용할 수 있는 3차원 공간정보가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반영한 ‘국가측량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4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국토연구원에서 공청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국가측량 기본계획은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계획안에는 2016∼2020년 추진될 측량분야 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이 담겼다.

특히 자율주행차 등의 이동지원을 위한 정밀도로정보와 무인 비행체 등이 활용할 3차원 공간정보, 홍수·지진·싱크홀 등 자연·인공재난에 대비한 공간정보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이번 계획안에 포함됐다.

국토부는 공청회를 통해 기본계획안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측량업계 등 관련 업계, 한국측량학회 등 학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정부는 공청회 결과를 반영한 국가측량 기본계획 최종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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