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소년 최고집회로 각광받은 ‘2016 청소년 지저스아미’ 수련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1213001952579

글자크기

닫기

안정환 기자

승인 : 2015. 12. 13. 20:09

2016년 1월 6일-9일 중·고교 학생 대상…“통일한국 주역”

  청소년 최고의 집회로 인정받은 ‘2016 제10차 청소년 지저스아미(Jesus Army)’ 수련회가 한국 교회의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속에 개최된다.


중·고등부 겨울 수련회로 각광받고 있는 ‘청소년 지저스아미’가 201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경기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진행된다. 이 수련회는 매년 1천여명 이상 참석하고 있다.


청소년 지저스아미는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믿음의 선배들이 본을 보였던 참된 기독교인의 삶에 대해 교육을 통해 알려주고, 앞으로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세대가 가져야 할 신앙적 소양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지저스아미 수련회 캠프 기간 동안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금지되고 오락 대신 강연과 말씀·기도 위주로 진행된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무릎 꿇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며, 성령 충만함을 힘입어 거룩한 삶을 결단한다.


‘매일 아침 먼저 말씀을 보지 않고서는 아침식사를 먹지 않겠다’는 기치아래, 3박 4일의 캠프일정 동안 매일 아침식사를 하기 전 말씀묵상의 습관과 방법을 청소년들에게 일러주며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훈련한다.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주최하는 청소년 지저스아미 10차 캠프에는 이용희 교수, 김용의 선교사, 다니엘 김 선교사, 홍종철 목사, 유해석 선교사, 김재동 목사, 강철호 목사, 이용남 선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하며 캠프 기간 중 순결서약식을 진행한다.


청소년 지저스아미 수련회에서 순결 서약식 모습. /사진=지저스아미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운데서 예수님을 닮은 거룩한 세대를 일으키기 위해 기독청소년의 정서에 맞는 순결서약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갈 것을 서약하고 순결증서와 순결서약반지를 제작해 나누어줌으로써 자신의 순결서약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도록 격려한다. 


청소년 지저스아미는 전체 프로그램을 볼 때 수련회에 참석한 10대 청소년들에게 신앙적인 측면에서 으뜸의 수련회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3박 4일 동안 복음의 말씀을 통한 구원의 확신과 성령충만의 은혜, 거룩과 순결의 중요성,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북한구원과 통일한국, 더 나아가 세계선교의 비전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수련회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김재동 하늘교회 담임목사는 “갈수록 음란해지고 패역해지는 세상 속에 기독청소년들이 성결의 밝은 빛이 되어 음란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통일한국 미래의 주역들이 되어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이번 2016년 10차 청소년 지저스아미는 자녀들의 인생가운데 비전을 발견하는 은혜 넘치는 집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자녀들의 신앙을 위해 이번 겨울 수련회에 한국 교회의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수련회 신청은  청소년 지저스아미 까페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문의는  cafe.naver.com/jesusarmy1


에스더기도운동은 음란과 동성애, 물질, 성공주의가 만연한 시대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며, 주님께 기도로 나아가 거룩한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기독교 단체로 알려졌다. 이러한 거룩 운동을 인정받아 국민일보에서 주관한 2014년도 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정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