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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공영사업공사, 올해 마지막 최강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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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12. 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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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경기 최강전 이변의 연출…내년도 기약
청도소싸움경기 최강전1
청도공영사업공사가 지난 27일까지 열린 2015년 청도소싸움대회 최강전을 끝으로 올해사업을 종료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28일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최강전을 끝으로 2주의 휴식기를 갖는다. 내년 1월 9일부터 새해 경기가 시작되고 12월 25일까지 102일 51회 1224경기가 열리게 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매주 토,일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에는 소싸움경기의 저변확대가 이뤄져 차별화된 레저문화로 완전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진감 넘치고 역동적인 전통 문화의 한 장으로 우뚝 서 관광객들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공사는 2016년을 ‘자립경영 원년의 해’를 목표로 자발적으로 싸움소 상금 삭감과 임직원들의 각종 수당 반납 및 운영 경비 절감하기로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소싸움경기장은 매출과 관람객수 등 모든 면에서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났다며 특히 경기장을 중심으로 용암온천, 와인터널, 프로방스 빛축제장 등과 연계된 주말 상권 활성화의 발원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최강전에는 기존의 우승자들을 꺾고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

이번에 우승한 싸움소는 갑종체급의 ‘북두’, 을종체급은 ‘범이’, 병종체급은 ‘악돌이’가 우승했다. 을종의 ‘범이’와 병종의 ‘악돌이’는 각각 9전승과 11전승이라는 승률 100%의 지난해 우승자 ‘백머리’와 ‘봄’을 꺾고 새 챔피언으로 등장했다.

상대전적과 준결승에서 싸운 기록을 볼 때 ‘범이’와 ‘악돌이’의 열세가 예상됐으나 이를 보기 좋게 뒤집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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