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마련한 시책은 △고위험 특정소방대상물관리 강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교통신호제어기 설치 △119 생활전담대 구성·운영 △안전사고 저감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건조 중인 대형선박 등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특수소방대상물에 대해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했다. 특수대상물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축 완료 전 성능위주설계 확인평가단을 운영한다.
건축물 화재안전성을 사전확보하고, 대상별 대응매뉴얼을 제작·보급해 실효성 있는 진압작전을 수립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소방차의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교통신호 제어기’도 확대 설치된다.
지난해 4월부터 교통신호제어기를 거제소방서 옥포·장승포·연초 119 안전센터에 설치해 운영한 결과 출동시간이 1분 정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도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진주, 김해, 양산, 함안, 거창 5개소에도 설치한다.
도내 소방서에 119 생활안전 전담대가 신설되어 운영된다. 119로 접수된 비응급 생활안전 구조 및 위험요인 제거 출동을 맡게 되며 생활 안전수요의 다양화에 부응하는 생활안전 서비스이다
올해 11개대(진주·사천·김해 동부·서부·거제·양산·통영·밀양·함안·창녕·거창소방서)에 우선 설치되며, 내년에 7개대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소방본부는 도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코드블루(Code Blue) 전문 대응팀을 전면 운영한다. 코드블루란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상황을 말한다.
현재, 공공기관 및 역사, 터미널 등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사용법을 몰라 심정지 환자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을 보완해 제세동기가 설치된 주변인을 대상으로 코드 블루 전문대응팀으로 구성하고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기기 사용법을 교육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남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에 대한 안전사고 저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을 위해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심신안정실을 설치해 정신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현장활동대원의 특수건강검진도 실시해 유해인자 노출 및 질병을 예방한다.
이갑규 경남도소방본부장은 “2016년은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의 실현을 목표로 여러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남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