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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 수산식품거점단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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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1. 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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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50억원 지원받아
경남도는 남해군(수협)이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정부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3년간 1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식품개발 연구와 수산물 가공·판매 등 종합기능을 갖춘 거점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지역의 적정성, 사업계획 명확성, 사업수행방법 등을 세밀하게 평가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전국 선정 2개소 중 1순위로 남해군이 최종 선정돼 올해 실시설계비 7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산식품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냉동·냉장시설, 위판장, 판매·연구시설, 가공시설 및 유통센터 등이 건립된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으로 생멸치 등 남해군 특산품의 유통체계 다변화시켜 어가의 안정적인 원물공급처 확보 및 일시 대량 어획으로 인한 어가 하락을 방지한다. 이에 상품화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로 오는 2019년부터 9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단지 조성사업 외에도 수산식품 가공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103억원을 투입해 연안지역 18개소에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지원과 냉동·냉장시설 확충 3개소 50억원, 할랄식품 개발에 2억원 등 수산물가공시설 현대화와 위생적인 처리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미 FDA가 인정하는 지정해역이 2만5849ha로 전국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 연안에서 생산되는 주력 생산품종인 굴, 홍합, 멍게, 붕장어, 멸치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생산기반을 연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생산어가의 소득 증대와 안전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먹거리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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