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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과실 장기저장제사업 신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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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1. 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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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FTA(자유무역협정)체결 확대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밀양, 함양, 거창 등 도내 사과생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실 장기저장제 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장기저장제 1-MCP가스(메틸싸이클로푸로펜: 에틸렌 생성억제제)는 과실의 연화 및 후숙을 방지하여 장기간 품질유지와 홍수출하를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농가수취가격을 높여 농가소득증대와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1-MCP가스는 1997년 미국에서 개발되어 2002년 FDA 안정성검증 결과 인체무해 판정을 받았다. 이는 일반 냉장보관 시 외형에는 문제가 없으나 과실내부조직이 연화되거나, 당도가 낮아지는 단점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1-MCP 사용 시, 과실의 단단함과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하여 이듬해 5월에서 6월 까지 출하가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2004년 한·칠레 FTA 타결로 외국과일 수입 급증으로 인한 도내 과수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부터 정부보조 FTA 기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과수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 좋은 과실생산을 위한 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등에 2005년부터 1858억 원을 투자해 과실 생산기반을 정비하고, 내년까지 경남과수산업발전계획에 따라 농가 경영비 절감 등 과수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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