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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개 시군에 ‘대구’ 자어 방류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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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1. 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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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겨울철 특산어종으로 자리매김한 ‘대구’의 자원회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구수정란 및 자어방류사업을 1월 도내 5개(창원, 통영, 거제, 고성, 남해) 시·군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수정란은 49억알을 방류할 계획이고, 부화자어는 전년대비 50% 증가한 65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부화자어 생산을 시험적으로 시작해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지난해 12월 대구 포획·채취금지 해제 허가 조치 138건을 완료하는 등 대구수정란 및 자어방류사업 준비도 마무리했다.

도는 지난 1981년부터 586억알의 수정란과, 2009년부터 9678만 마리의 자어를 방류해 매년 30~40만 마리의 대구가 어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동안의 꾸준한 방류사업으로 대구 어획량은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에 16만 5771마리를 어획하여 44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 겨울에는 12월 중순부터 수온이 낮아지면서 거제도와 가덕도에 둘러싸인 진해만에 대구가 모여들기 시작하여 1일 2000~3000여마리가 어획되며, 마리당 2만~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대구 자원회복의 효과를 상승시키기 위해서 기존의 수정란 방류사업에서 자어방류 사업으로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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