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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양오염사고 유출량 대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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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승인 : 2016. 01. 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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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기름 유출량 총 7.1키로리터
부산항, 지난해 해양오염사고 유출량 대폭 ↓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해 부산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51건이며 유출량은 약 7.1㎘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51건·610.8㎘) 대비 해양오염 건수는 동일한 반면 유출량은 대폭 감소했다.

유출량 감소의 주요원인으로 해난(충돌·폭발·침수)에 의한 대형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해경 측의 설명이다.

오염원 별로는 어선과 기타선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명오염과 유조선이 10건과 9건, 화물선 및 육상이 각 6건과 1건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은 유류이송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2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원인불명의 오염건이 10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선박·장비 등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8건, 기상불량 및 안전의식 미비로 인한 해난사고가 4건 순으로 선박종사원들의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가 여전히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관내 오염사고 발생빈도는 감천항(35%, 0.53㎘), 남항(27%, 1.35㎘), 북항(25%, 0.58㎘), 항계 외(9%, 4.62㎘), 기타 소규모 항·포구(4%) 순으로 감천항과 남항이 전체오염사고의 62%를 차지했다.

이는 다양한 선박의 출입이 잦은 감천항 통항선박 해양종사자들의 안전불감증과 남항지역의 기상악화·돌풍의 영향 크다고 부산해경은 설명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관내 해양오염발생 우려도가 높은 감천항과 남항을 대상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어선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해양·수산종사자에 대해 지속적인 해양오염 지도·계도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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