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10일 ‘2016년 수출 회복의 다섯 가지 희망 요인’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부진했던 수출이 미국 경기 회복이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효과 등으로 크게 회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5대 희망요인으로 △세계경제의 회복기조 진입 △미국의 경제성장률 상승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및 소비주도형 성장전략 △한·중 FTA 발효로 인한 대중국 수출 증가 △인도·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시장과의 교역 증대를 꼽았다.
산업별로는 수출 증가에 따라 반도체 제조업, 선박제조업, 해운업, IT제조업(반도체 제외) 등에서 부가가치유발액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총수출증가율이 1%포인트 올라갈 때마다 반도체 제조업이나 선박제조업의 경우 부가가치 유발액이 0.77%포인트 상승하고, 해운업은 0.75%포인트, IT제조업은 0.63%포인트 증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