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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창원호텔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해 도내 최고경영자 및 노조간부를 대상으로 ‘경남미래 50년과 선진 강국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홍 지사는 우리 경제 고도성장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됐던 ‘기업가 정신과 근로자들의 근면’이 무너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기업의 CEO는 경남의 지도자로서 어렵고 험한 길에서 더 많은 짐을 지고 경남경제를 책임져 줄 것을 부탁했다. 그는 “‘멸사봉공’ 자세와 ‘승풍파랑’의 기세로 경남미래 50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다짐했다.
또 “도지사에 취임 이후 도내 기업인들을 위해 기업지원단, 투자유치단, 고용정책단을 신설해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경남 미래 50년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와 우리 경남 경제를 이끌어 온 조선과 기계산업의 불황으로 걱정이 많지만, 경남미래 50년과 선진 강국으로 가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씁쓸한 세태 풍자 이야기와 함께, 부자는 특권의식, 가난한 사람은 불만과 증오만 가지게 됨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도 는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미래세대에 빚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지난 3년동안 1조2531억원의 채무를 상환했으며, 올 상반기안에 남은 빚 957억원도 모두 갚는다고 설명했다.
홍 지사는 “경남은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 달성으로 미래세대에 빚을 남기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정진용 한국노총경남도본부의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도내 각계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