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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구리시 아차산에서 거주하다 지난 2011년 주옥 같은 작품을 남겨 두고 예고 없이 별세했다. 이후 구리시는 해마다 작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작품을 통해 그 분의 숨결을 느끼며 만나는 기회의 시간을 만들고 있다.
이번 추모공연은 5회째로 박완서의 단편소설 ‘티타임의 모녀’의 낭독공연과 첼로연주 및 남성중창 등의 음악회로 구성했다.
1부 ‘티타임의 모녀’ 낭독공연은 파출부로 살아온 엄마와 갑자기 신분상승을 한 딸 사이의 감정교차를 잔잔하게 그린 내용이다.
극단 ‘동네풍경’이 기획하고 전문배우의 목소리 연기를 통해 문학계의 거목인 박완서 작가를 추모하고 숨 가쁘게 살아온 ‘나’를 마주하게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부 첼리스트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이로스앙상블(남성중창단)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14일 현재 인창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초대권을 선착순 배부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창도서관(031-550-293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