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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이란 제재 해제로 자동차·철강·건설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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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01.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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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국내 자동차, 철강, 건설 등의 산업분야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 연구위원은 18일 ‘이란 경제제재 해제의 한국 경제 파급영향’ 보고서를 통해 “2010년 이후 계속 감소하던 대(對) 이란 수출이 올해부터는 증가세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대이란 수출은 경제제재 강화 이전인 2005~2008년에는 매년 26.6%씩 증가했으나, 경제제재 강화 후인 2010년 이후로는 연평균 2.5%씩 감소했다.

특히 홍 연구위원은 “산업 부문 전반에 걸친 수출 증대가 기대되지만, 특히 자동차와 철강 등 중화학 공업에서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동차는 경제제재 강화 이전(2005~2008년)에 전체 수출의 14.9%를 차지했지만, 제재 이후 9.2%로 감소했다. 철강 부문 역시 22.3%였던 비중이 19.0%로 줄었다. 건설 분야 역시 경제제재 강화 이전에는 연평균 수주가 2.3건에서 강화기간에는 1.0건으로 줄어든 바 있다.

홍 연구위원은 “한류 문화의 확산에 힘입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의 진출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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