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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내년까지 총 6000명 사내하도급 근로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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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1.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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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본사전경 (1)
현대자동차 노사가 20일 비정규직(사내하청)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위한 새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특별협의에서 현대차, 사내하도급업체 대표, 금속노조, 현대차노조 지부, 울산 하청지회는 사내하도급 근로자 2000명을 특별 고용하는데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와 하청지회는 2014년 8월 18일 사내하도급 특별협의 합의에 따라 지난해까지 총 40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특별 고용했다. 이번 잠정합의에 따라 올해 1200명, 내년 800명을 추가 채용해 2017년까지 총 6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는 정규직 인원 소요 발생시 하도급 인원을 일정 비율로 채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사 쌍방이 제기한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취하하고 해고자에 대해서는 본인이 원할 경우 해당업체에 재입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우수 기능인력 유치 차원에서 사내하도급 업체 근무경력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데도 합의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하도급 조합원 찬반투표는 22일 실시될 예정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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