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에 따르면 소재·부품의 경쟁력이 완제품의 성능과 부가가치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창원시 및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첨단기계 소재부품산업의 육성을 위해 50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신규 국책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핵심소재부품을 수입·조립해 완성품을 수출하는 산업구조로 고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은 세계 수주량 1위를 달성하고도 수주가격의 35~55%를 차지하는 기자재의 80%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자동차산업도 엔진부품인 과급기, 연료펌프, 냉각펌프 등의 핵심제품은 수입 또는 해외기술에 의존하고 있어 관련제품의 국산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2013년 기술무역수지비는 0.57로 개선되었으나 재료분야 기술도입은 2012년 1억 8100만달러에서 2013년 22억 8900만달러로 증가했고, 기계분야도 2012년 11억 9100만달러에서 2013년 13억 9600만달러로 증가 했다.
우리나라에서 파워유닛 산업은 2013년 생산액은 22조 1394억원 이며 이 중 경남은 6조 3505억원으로 28.7%를 차지, 종사자수는 6만 6907명으로 전국대비 2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집적화되어 있다.
이에 도는 창원시와 더불어 도내 파워유닛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과 소재부품전문기업, 재료연구소, 전기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연구기관, (재)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이 힘을 합쳐 파워유닛 25개 선도제품 개발을 통해 주력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만림 미래산업본부장은 “경남도는 파워유닛산업 육성사업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기획용역을 실시한다”며 “오는 10월 경 산업부에 예타사업으로 신청하고 고부가가치 핵심소재부품 원천기술 개발로 경남을 글로벌 선도 기계소재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5일 오후 3시 한국기계연구원재료연구소에서 ’첨단기계(파워유닛) 소재부품산업 육성 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