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의령군, 은퇴 후에도 변함없는 후원 실천하는 공무원 화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126010016367

글자크기

닫기

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1. 26. 17: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하재목 전 의령군 부림면장
하재목
하재목 전 의령군 부림면장
40년간 공직에서 군민을 위해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해 왔던 한 공무원이 퇴직 후에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하재목 전 의령군 부림면장은 지난 2009년부터 공무원 모임을 꾸려 사회복지법인 혜림학원에 매년 140만원씩 지원해 왔다. 최근 모임의 회원감소로 장학금지원이 어렵자 2014년부터 사비를 충당해 해마다 130여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하 전 면장은 또 개인적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명의 고등학생에게 대학 입학금 전액을 지원해 학생들이 무사히 졸업을 한 뒤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퇴직 후에는 아동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혜림학원에 피아노 1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혜림학원 김정희 원장은 “현직에 있을 때에 많은 도움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는데도 현재 퇴직한 후에도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라며 “요즘 개인주의가 만연한 세태에 진정한 공무원상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다”고 말했다.

한편 제33대 하재목 부림면장은 지난 75년 농업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40년간 재직하면서 농정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기술서기관 승진과 함께 지난해 8월 명예 퇴직했다.
박영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