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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수산물 수출 5000만달러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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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2. 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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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올해 수산물 수출액 목표를 5000만달러로 잡았다.

지난해 관내 해역에서 생산된 홍합이 처음으로 일본 수출길에 올랐던 기세를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해 수산물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국제 수산업의 여건변화와 남획, 어장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을 위한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해안산책로 조성 등 관광 활성화에도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우선 지역 생산 수산물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산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수산물 수출생산업체에 국내외 수산유통정보 수집 및 트랜드 파악, 마케팅 전략개발 등의 지원을 통해 국내외 수산유통기반의 확대 여건을 마련하는 것으로 올해는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수출수산물 제품개발’, ‘수출주력품목 육성지원’, ‘수산물소비촉진지원’ 등 5개 사업에 사업비 2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

위판장 2개소, 처리저장시설 2개소, 직매장 1개소, 산지가공시설 3개소를 건립하는 ‘수산업 유통기반 조성사업’에도 총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수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등 전 공정에 이르는 유통 인프라 구축 및 고용증대에도 앞장선다.

수협, 생산자단체 간의 수산물의 생산량, 거래정보, 취급품목, 소비동향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수산물 유통경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전략적인 수산업 정책 마련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6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친환경 홍합 양식시설 지원사업’에 사업비 15억 2000만원을 투입해 홍합 양식어장 51ha에 있는 폐타이어 지지대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관내 전 홍합양식장(58건/165.49㏊)으로 이를 확대해 친환경 주력 수산물로서의 이미지 구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FTA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진해만 지역의 특산 고급어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산종묘방류사업’ 등 4개 사업에 6억 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화된 어장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해양쓰레기정화사업’ 등 5개 사업에도 4억 4300만원을 들여 연안어장의 침적쓰레기와 해안변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어업경영 안정화와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으로 어업인에게는 삶의 희망을, 해안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획량감소와 수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10톤 미만 연안어선 1000여척에 면세유(경유) 사용금액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항 내 어선수리 및 자연재해 등에 대비하여 총 2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소형어선인양기 3대를 추가 설치하고, 어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9억원의 예산으로 방파제 및 물량장 등 소규모 항·포구의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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