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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직원들 소액 모아 지난해 56억 기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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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02. 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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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전달식_가로형
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전달식에서 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 허정우 위원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박성욱 사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 회장, SK하이닉스 청주노동조합 김준수 위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는 지난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56억6000만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에 기부 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 8만여명 중 75%가 넘는 6만700여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SK는 “소액 기부 문화는 최태원 회장이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강조해온 경영이념인 ‘이해관계자 행복극대화’를 임직원들이 실천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56억6000만원이라는 거액을 임직원 소액기부로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기부 프로그램의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또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도 임직원의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기부를 원하는 임직원들이 PC나 모바일에서 클릭만 하면 자동적으로 기부가 가능하게 했으며, 현금뿐만 아니라 OK 캐쉬백 포인트, 레인보우포인트, 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결제 등 다양한 기부 방법을 도입했다.

한편 지난 연말 최 회장도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60억원을 기부했으며, 그룹 내 관계사의 최고경영자(CEO)·임원들도 40억원을 보태 총 10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문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소액기부는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손쉬우면서도 직접적인 방법”이라며 “소액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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