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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플랜트 기자재 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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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2. 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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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해양플랜트기자재의 오일 메이저 벤더등록 및 국제 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해양플랜트 발주처 벤더(Vendor)등록 및 국제인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해양플랜트 발주처인 오일 메이저사의 협력업체 리스트 등록으로 해외시장 수출 기회를 확대해 지역 조선해양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매년 2억 원의 사업비로 2018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경남의 해외 영업능력이 취약한 중소 조선해양기자재업체는 이러한 어려움을 자체적으로 타개해 나가기가 쉽지 않다.

해양플랜트는 해양자원의 발굴, 시추, 생산 등 자원개발 설비 특성상 안전과 환경 등에 대한 높은 수준의 기술 및 신뢰성이 요구된다.

해외 발주처에서는 이러한 성능이나 품질이 보증되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엄격한 사전적격심사(PQ)의 검증 절차를 통과한 업체에게만 협력업체 리스트에 등재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고 있다.

이에 국내 기자재업체로서는 현지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발주처의 벤더등록이 이뤄져야 한다.

도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함께 기술력을 갖추고는 있지만, 해외 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의 오일 메이저 벤더등록을 위한 네트위크 구축, 전문가 풀(Pool) 구성, 타깃기업이 요구하는 사전적격심사(PQ) 신청서류 작성, 국제인증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제품 개발을 위해 경제협력권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10여억 원을 투자해 기업의 기술지원 및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만림 미래산업본부장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도내 조선해양산업이 수주난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향후 해양플랜트산업 회복에 대비해 도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에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10%~30%에 머물고 있는 국산화율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금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등의 지원을 강화하여 도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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