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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호샤 회장은 이날 한국지엠 임직원들과 송별회를 하는 등 지난 4년간의 한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있다.
호샤 회장은 2012년 3월에 3년 임기로 한국지엠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했다. 지난해 초 임기가 1년 연장됐으며 같은해 10월부터 한국지엠 회장을 맡아 왔다. 국내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안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게 대내외의 평가다.
호샤 회장의 후임으로는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해 10월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지엠 노사가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 생산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노조는 “호샤 회장이 과거 임팔라가 연간 1만대 이상 판매되면 국내 생산을 검토하겠다고 했다가 지난달 연간 3만대 이상으로 말을 바꿨다”고 주장한다. 임팔라 차량이 인천 부평공장에 출입하는 것을 통제하고 주차된 차량에 공장 진입을 막는 알림문을 부착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과거 임팔라 국내 생산 조건으로 1만대 판매를 내건 적이 없다”며 “출시 이후 3개월 시점부터 검토에 들어간다고 합의한 게 전부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임팔라의 국내 생산 여부는 여전히 고려 중이며 향후 시장 상황을 보고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