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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에 걸쳐 안동·예천 신도시 안에 마련된 신청사로 이전했다.
도청 이전을 통해 국내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남아있던 소재지와 관할 구역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했다. 이는 단순한 청사이전이 아니라 도읍을 옮기는 정신의 문제로 경북의 정체성과 도민의 자존을 살렸다는 평이다.
또 대구·포항·구미 중심이었던 경북의 성장동력을 낙후된 북부지역으로 옮겨 북위 36도상에 위치한 도청신도시~세종시~내포신도시로 연결되는 국토의 새로운 동서발전축을 형성하여 한반도 황금허리 창조경제권을 구축하는 중대한 발판을 만들었다.
도는 신도청 시대의 서막을 여는 ‘신도청 이사기념’ 행사를 지난 19일 신청사에서 내빈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분위기 속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에서 안동·예천의 풍물단, 도립국악단의 도청이전 축하공연, 국기게양식, 취타대 공연 등 신도청 시대의 서막을 여는 ‘축제·화합’ 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고유제를 통해 ‘도민의 안녕과 도정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부터 안동·예천 지역에서 주민의 환영을 받으면서 이사차량 환영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경북도 신청사는 전국 최초 한옥형 지방정부 청사로 전통미와 첨단과학이 결합 친환경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등 5대 인증을 획득한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건축물로 시공됐다.
신도청 관람인원도 2015년 2월부터 2016년 1월 31일 기준 9만5000명이 방문했으며, 2016년 1월 한달동안 1만8000여명이 방문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 이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의 필수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어 신도시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도청이 대구와 경북이 분리된 35년만에 도민의 품으로 돌아와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전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대통합의 시대로 가야한다.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활짝 열고 세상의 중심에 우리 경북을 우뚝 세워나가도록 함께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