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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농촌에서도 ‘창업’이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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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2. 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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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사업’이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증진과 농업인의 경제활동 역량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각종 가공품 생산, 포장, 체험 등 상품화가 가능한 자원을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인 공동사업체를 지원한다.

내부시설 리모델링, 장비구입, 포장개발, 유통개선,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관련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사업을 창원, 의령, 창녕, 산청 등 5개소에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

농가 공동 또는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인 공동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대상자를 해당 시군별 자체 심의를 통해 선정한 후 매년 3~5개소씩 개소 당 5000만원에서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함안, 거창, 합천 등 3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장류가공, 절임배추가공 등 지역농산물의 가공 상품화를 지원했다.

또 사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도 단위 농산물가공연구회를 육성하고 주기적인 과제교육과 정보 및 기술적인 교류를 통해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정착한 사업장은 전년도 대비 20%이상의 농외소득을 향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창원 장원식품, 의령 연호전통식품, 산청 오덕원, 하동 전통이레식품, 거창 봉농원 등은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 마케팅 노력으로 1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올리는 업체로 성장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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