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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역문화와 생태관광이 융합된 ‘체험형 자연생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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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2.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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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_수생식물단지_조성사업_조감도
조감도
경남도는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 건강성을 확보해 자연환경보전은 물론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자연생태에 대한 학습과 탐구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시설을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에서는 2003년부터 2030년까지 1827억 원을 투입해 42개소의 자연생태공원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까지 831억원을 투입해 16개소를 완료하였고 현재 461억원으로 11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도는 현재 조성중인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과 완공 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오후 2시 창녕 우포늪 생태관에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은 생태공원, 생태학습관 및 생태체험장 등 지역별로 우수한 생태계를 서식지 또는 서식지 외 지역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생물다양성보전·증진 및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차세대 발전 사업으로 생태관광이 떠오르고 있다. 잘 보존된 자연환경 자체가 관광 상품이 되고, 이미 세계 여행 시장의 상당부분을 생태관광이 점유하고 있으며, 매년 10∼15%씩 급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생태관광 만으로는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어려움이 있다.

요즘 관광객들은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느끼고, 참여하고, 체험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완공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은 인근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와 연계한 탐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고용, 농산물 장터, 문화체험, 스토리텔링 가미 등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감흥을 느낄 수 있도하는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

스쳐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의 매개 역할을 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김종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 정책 비전인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환경경남 기반구축’을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기반구축, 생물다양성 확충과 자연환경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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