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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3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자사 전시관과 더불어 벤츠·BMW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친환경차·럭셔리카를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말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해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직접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직접 발표는 없고 참관 정도만 할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 모터쇼 때와 마찬가지로 제네바 모터쇼에도 제네시스 전용관이 설치돼 ‘G90(국내명 EQ900)’이 소개된다.
그가 모터쇼를 연달아 참석하는 이유는 최근 자동차를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전기차 등 친환경차, 럭셔리카, 슈퍼카 등 모터쇼 현장에서 체험해봐야 할 것이 많아진 상황이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제네바 모터쇼를 참관한 뒤 유럽 법인에 들러 현장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지난해 판매 호조세를 올해도 이어가는 게 목표다.
현대·기아차는 유럽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85만4천920대를 판매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47만130대, 기아차가 8.8% 증가한 38만4790대를 기록하며 양사 모두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