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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구매 후 3년이 지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변속기·주행·조향 등의 177개 세부항목에 대해 자동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화했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아차와 현대차의 차량 100대당 문제 발생 건수는 각각 153건과 158건으로 지난해 158건, 188건보다 크게 개선됐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올해 각각 전년 대비 4계단과 6계단 오른 17위와 19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 중에서는 기아차와 현대차가 각각 7위와 9위를 기록하며 양사 동반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2014년 초기품질 조사에서 현대차가 일반브랜드 1위, 기아차가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기 때문에 이 결과가 반영되는 내년도 내구품질 조사에서는 선두권 순위를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내구품질이 가장 좋은 브랜드는 렉서스다. 100대당 문제 발생 건수가 95건에 불과해 전체 브랜드 평균(152건)보다 57건이 적었다. 그 다음은 포르쉐(97건)·뷰익(106건·도요타(113건)·GMC(120건)의 순이었다.
지난해 말 ‘디젤 스캔들’ 사태를 겪은 폴크스바겐은 25위로 3단계 밀려났다. 닛산은 전년 13위에서 올해 27위로 14계단이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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