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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 외국인 근로자 긴급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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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3. 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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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도내에서 잇따라 외국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달 29일 군위군에 위치한 소화기 제조 공장에서 용접작업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고, 3일, 경주시 감포항에 정박된 선박에서 가스폭발로 2명이 화상을 입는 등 크고작은 외국인 근로자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도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사업장별 고용현황을 긴급 파악하고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방공무원중 외국어 능력 보유자와 소방안전강사 인력풀을 총 동원한다.

외국인 근로자 뿐만아니라 사업주도 함께 교육에 참여토록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작업장에서의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작업방법 준수, 사고사례 소개와 소방시설을 직접 작동해 사용법을 익히고,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요령과 119신고방법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사업장내 사고 위험요인과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를 파악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경주 감포항 사고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를 수습했으며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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