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 오는 2019년까지 국비 35억원과 도비 5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태안군 남면에서 이원면에 이르는 연안 해역에 약 1300ha의 주꾸미 산란장 및 보육장을 조성한다.
주꾸미는 최근 어업활동 및 관광레저 낚시가 성행하면서 무분별한 남획이 계속됨에 따라 어획량이 크게 줄어 산지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최근 마트 등에서 수입 주꾸미의 비중이 80%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봄철 별미인 국산 봄 주꾸미를 맛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태안군의 경우 지난해 남부·서산·안면도수협 등 3개 수협 위판장의 주꾸미 총 위판량이 11만 466kg에 달하는 등 주꾸미의 주요 출하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수산자원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 주꾸미 대표지역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이에 상반기에 주꾸미 산란장 기본조사 및 적지조사를 실시, 올해 연안 해역에서 소라 껍데기 등을 활용한 주꾸미 산란장 조성, 합리적·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꾸미 자원의 공급거점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플랫폼 사업이 추진되면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주꾸미의 자원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군이 수산자원의 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자원 플랫폼 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어족자원 고갈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수산자원 공급을 위해 군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