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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사업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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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3.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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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의 식사준비, 청소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집을 늘릴 계획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독거노인 공동주거의 집은 2014년 12개소로 시작해 현재 39개소 229명 어르신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들끼리 공동생활을 하게 함으로써, 불의의 사고, 고독사 예방 등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형태로 떠오르고 있다.

도는 올해 예산 2억 4000만 원을 지원,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활용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독거노인(5인~6인, 남녀공동 입소 불가)을 대상으로, 야간 숙식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도내 독거노인은 13만 9876명(지난해 말 현재)이며, 안전에 취약해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독거노인은 2만 2750명에 이른다.

도는 그동안 910명의 생활 관리사를 통해 주 2회 유선전화와 주 1회 직접 방문으로 안부 확인을 하고 있으며, 5305가구에 활동 감지, 화재감지, 가스누출 등의 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 확인에 적극대처하고 있다.

또 교통이 불편하거나 행정관서 및 의료시설로부터 먼 오지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1개소당 1억원의 리모델링비와 한달에 40만원의 운영비(부식비, 전기료 등) 및 동·하절기 냉난방비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 ‘독거노인 대상 건강음료 배달사업(주 1회 방문)’,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 사업’, ‘독거노인 방문약손사업(월 1회 이상, 2008명)’ 등을 통해 자살·우울증 예방, 결식 방지 및 안전확인사업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힘들어 하지 않도록 정서적 지원과 주위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안전은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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