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최근 미국 경기 상하방 요인 점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기는 대외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회복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 수출 경기 활성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기에서 가계 부문은 호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기 회복세 지속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민간소비도 여전히 증가 추세가 지속되며 가계재무 여건 개선세 및 소득 증가세도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보고서는 △민간소비 증가율이 2% 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가처분 소득 대비 채무상환 비율이 지난해 3분기 10.0%를 기록, 금융위기 이전 평균인 12.5%보다 낮다는 점 △신규취업자수가 월 20만 명대를 유지하는 점 등을 꼽았다.
홍 위원은 “미국 수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한미FTA활용,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 수출 경기 활성화 노력 지속해야 한다”며 “특히 미국의 첨단 제조업, 에너지 개발 등에 따르는 부품과 소재 등의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정확한 시장 트렌드 분석과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신품목 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환리스크에 약한 중소기업에 환변동보험 제도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환리스크 관리기법 컨설팅지원을 통해 환위험에 대한 인식과 관리 능력 등을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