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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에서 온 참가자들은 새벽 6시부터 180㎞가 넘는 거리를 달려왔다. BMW뿐 아니라 할리데이비슨과 두카티 등 다른 브랜드 모터사이클도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 중 20~30대와 여성 라이더도 많았다. 예전에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40~50대가 대형 모터사이클의 주 고객이었다. 최근에는 소득 수준 향상과 캠핑 문화 확산으로 계층이 넓어졌다.
모터사이클을 탄지 7년째라는 최모(38세)씨는 “주말에 모터사이클을 타고 교외로 나가면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며 “결혼하면 아내와 함께 오고 싶을 정도로 여럿이 즐기기 좋은 취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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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모터라드 총괄 이상훈 이사는 “고객들의 즐거운 라이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며 “다음달 중 경기도 이천에 ‘모터라드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거리 라이딩을 위한 휴게 공간 및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인천시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 모토라드를 시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MW모토라드코리아는 국내 500cc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 1위를 달린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2002대였다. 업계에선 ‘마(魔)의 고지’로 부르는 연간 1000대 이상 판매를 2012년 달성한 지 3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회사 측은 성공 요인으로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를 꼽는다. 라이딩과 캠핑을 접목한 새로운 레저 문화인 ‘BMW 모터라드 캠핑 투어’와 모터사이클을 시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BMW 모터라드 라이딩 스쿨’이 대표 사례다. 특히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2만4000㎡ 규모의 BMW 엔듀로 파크에서는 모터라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오프로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BMW모토라드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의 ‘안전 철학’과 ‘건전한 라이딩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는 브랜드의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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