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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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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03. 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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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지역적 경제적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종합적 체계적인 여성 친화도시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정책결정 및 발전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게 하여 그 혜택을 여성뿐만이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등의 사회적 약자에 골고루 돌아가고자 하는 취지다.

시는 우선 관련 조례 제정과 기추진중인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마쳤고, 주민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사업추진 성과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또 6월중으로 위원장 포함 2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인적네트워크 구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며,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구성, 여성참여 활성화를 촉진, 여성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4000만원을 들여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용역에서는 서산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요구조사 등을 실시하여 서산시가 추구할 비전 및 전략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분야 여성인재를 발굴하여 정책결정과정에 참여케 하는 여성인재풀을 운영하고 시민, 여성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공모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서산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여성친화적 문화는 전 세계적 트렌드라”며 “이에 발맞추어 서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조성협의체, 서포터즈 구성과 특화사업 발굴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기본법 제39조에 따라 여성가족부에서 공모하고 선정되면 5년간 여성친화도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으며 현재 충남에는 아산, 보령, 태안, 홍성, 논산이 지정돼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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