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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015년 에너지수급 통계 잠정 집계 결과’를 통해 “지난해 국내 총 에너지소비가 0.7%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연 1% 미만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총 에너지 소비 증가세가 안정화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산업부문의 소비 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산업부문의 에너지소비량은 전년 대비 0.1% 증가하는 데 그친 바 있다. 특히 산업부문의 에너지소비 둔화는 에너지다소비업종인 제철산업의 조강 생산량 감소(-2.6%) 및 수출 부진에 따른 석유화학업의 주요제품 생산량 감소(-1.2%)의 영향이 가장 컸다.
한편, 지난해 에너지원별 소비 변화를 살펴보면 원전 설비용량 확대 및 유가 하락으로 원자력(5.3%) 및 석유(4.3%) 소비는 증가한 반면, 석탄(-0.2%)과 천연가스(-8.7%)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