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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임팔라의 국내 생산을 놓고 회사와 노조는 첨예한 대립을 해왔다. 올해 2월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는 전량 미국 GM 공장에서 수입하는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 생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당시 노조는 “회사 측이 임팔라가 월 1000대, 연 1만대가 팔리면 국내 생산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다”며 “2015년 임금협상 합의서에도 수입판매 3개월 후 임팔라 생산 검토에 착수한다고 합의했지만 최근 연 3만대를 팔아야 국내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을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사측은 “한국이 다른 글로벌 GM보다 생산비용이 높다. 생산성만 뒷받침되면 언제든지 임팔라 국내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한국지엠은 임팔라의 국내 생산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지만 결국 ‘수입 판매’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지엠 노조 관계자는 “회사의 이번 결정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노조는 한국지엠과 부평2공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중대형 차종의 생산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