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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포커스]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기업 체질 강화법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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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05.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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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부·경제계·국민 간 소통 통해 선진경제 달성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대 국회에 ‘기업 체질을 강화할 수 있는 법제도 마련’과 ‘규제개혁’을 주문했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대한상의를 이끌고 있는 박 회장은 재계의 다양한 의견을 정치권 등에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 회장은 12일 충남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20대 국회에 바라는 다양한 제언들을 쏟아냈다. 전국상의 회장단은 전국 16만 상공인을 대표하는 모임이다.

우선 박 회장은 새로 출범할 20대 국회를 향한 국민과 기업인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그는 “무조건적인 비난과 비판만으로는 국회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격려와 응원의 마음으로 민의를 전달할 때 20대 국회가 변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를 향한 매서운 지적도 이어졌다.

박 회장은 “우리경제의 근본 틀을 바꿔야하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서비스법, 규제프리존법 같은 경제법안들이 19대 국회 마지막 본 회의에서 꼭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치권과의 원활한 팀플레이도 약속했다. 박 회장은 “향후 몇 달은 20대 국회와 경제계가 팀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국상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노동개혁, 서비스업 발전 등에 국회와 경제계가 원활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선진 경제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로 국회·정부·경제계·국민 간 소통을 제시했다.

현재 박 회장은 기업 체질 강화 위한 법제도 마련, 규제개혁,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등을 정치권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야근·상명하복 등 낡은 경영 문화 바꾸기에 매진 중이다.

조직 안팎으로 내고 있는 그의 목소리가 공허한 울림으로 끝날지, 변화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지 여부는 곧 판가름나게 된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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