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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감원 포함한 자구계획안 제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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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5.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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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FLNG
삼성중공업이 채권단에 인력 감축 등이 포함된 자구계획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발 악재로 가까스로 적자를 면한 상태다. 올해 1분기 삼성중공업의 영업이익(잠정치)은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감소했다.

17일 삼성중공업 채권단에 따르면 다음날 삼성중공업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 방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엔 순차적인 도크 폐쇄 등을 통한 생산력 감축 등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3일 산은은 삼성중공업에 자구계획안 제출을 공식 요청했다. 이어 12일엔 이동걸 산은 회장이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과 만나 경영 정상화 방안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부터 2년간 상시 희망퇴직을 실시해 임원 30명을 포함, 1500명의 생산력을 감축했다. 일각에선 이번 자구안에 이와 비슷한 규모의 감원과 함께 불필요한 자신 매각 계획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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