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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선도대학은 대학의 창업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지원 사업으로 2011년부터 전국 34개의 대학이 운영되고 있고, 부산에는 동아대(2011), 부경대(2015), 경성대(2015), 동서대(2016)가 각각 지정됐다.
부산에서 처음 창업선도대학을 운영해 온 동아대는 모바일 게임 ‘포코팡’으로 유명한 (주)트리노드가 매출증가 460배(12억원→560억원), 고용증가 10배(6명→62명)의 급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경험을 소개하고 중국인 유학생이 부산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베트남 등 수출 시장 개척에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하고 있는 수출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부경대는 예비창업자 (주)더착한어묵의 창업을 도와 창업 1년만에 매출 4억원, 상시종업원 수가 7명에 이르게 하는 등 예비창업자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경성대는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인 ‘경성엔젤스’를 통해 (주)씨케이인터스틸을 투자유치에 연계하는 등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동서대는 중국 우한에 위치한 영상산업기지인 광곡밸리를 거점으로 부산의 영상콘텐츠 기업 중국 진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동서대 관계자는 “한국 최초로 중국내 영상콘테츠 및 ICT 융합 합작대학을 보유·운영하는 전문성을 살려 동아대·부경대 등 먼저 운영한 대학의 경험과 성공사례를 전수 받아 세계적인 창업기업을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날 참석한 4개 대학은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받은 이래 많은 창업기업을 탄생시켰지만 수출기업으로까지 육성시키는 데에는 실적이 미미하였다고 자평하고 앞으로 글로벌 수출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진형 부산중기청장은 “해마다 창업선도대학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해서는 결코 안된다”며 “각 대학이 지닌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상호 간의 협업을 통해 보완해 나가면서 부산 지역에서 많은 글로벌 수출기업을 육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