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20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CMA-CGM을 시작으로 21일 MAERSK(덴마크), 22~23일 MSC(스위스) 본사를 방문해 부산항의 항만시설과 향후 신항 계발계획, 환적화물 인센티브제도 등을 설명하며 유치에 나선다.
2017년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해운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방문은 부산항의 물동량 이탈을 막고 신규 화물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선사 방문 후에는 24일 네델란드 로테르담으로 이동해 로테르담항만공사가 주최하는 제2회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AR)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PAR에서는 항만의 효율, 안전, 보안 및 지속가능성장을 주제로 국가별 주요 항만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참가 선사로는 함부르크항만공사, 앤트워프항만공사, 싱가포르해사항만청, 롱비치항만청, LA항만청, 닝보시항만국, 도쿄시항만국, 포트클랑항만공사 등이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의 효율’ 세션에서 부산항의 ITT(Inter-Terminal Trasnport) 현황과 해결책을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항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도전과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타 항만의 우수사례도 들을 계획이다.
또 로테르담에서 BPA 유럽대표부 개소식을 갖는다. 유럽의 항만물류 중심지인 로테르담 시와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로테르담 항만공사 및 물류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유럽대표부의 역할을 설명하고 향후 부산항 교역증대를 위한 대표부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BPA 유럽대표부가 세계 물류중심지인 로테르담으로 이전한 것이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세계 해운·항만시장의 동향을 읽고 부산항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찾기 위한 창구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