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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기업청, 여성 무역전문인력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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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06. 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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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기업청이 무역실무교육 후 중소기업 등으로 채용하는 취업연계형 여성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부산중소기업청은 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부산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이 없는 주말을 활용해 ‘취업 연계형 무역실무양성교육’을 7월 1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23일 부산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이론습득과 무역서류 작성·처리 등 실습을 병행해 무역 관련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게 교육해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로 키워진다.

최근 중소·중견기업에서 해외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던 남성 직원들이 무역실무경험을 습득한 후 근로조건이 좋은 다른 기업으로 이직 또는 창업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직율이 적은 여성 인력을 선호하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처음으로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예비졸업생 43명을 선발해 무역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강정화 학생은 “졸업반이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교육을 받으며, 무역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겨 빠짐 없이 참석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무역관리사 자격증도 꼭 합격하고, 좋은 회사에서 관련 업무를 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업을 방문해보면 수출을 하고 싶어도 정작 수출업무 전담인력이 없거나 수출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부산기업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활용해 수출확대와 일자리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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