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오베이션호는 오전 9시 승객 4600명과 승무원 1600명을 태우고 부산항에 정박했다.
세계 2위 크루즈선사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RCI)’소속인 오베이션호는 객실 2000개를 갖춘 16만8000톤 규모의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으로 올해 4월 건조됐다.
오베이션호는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RCI)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동일 규모의 자매선인 퀀텀호(Quantum of the Seas)와 함께 아시아 시장에 투입했다. 오베이션호의 경우 연초와 가을에는 동남아지역, 여름에는 동북아지역, 겨울에는 오세아니아지역에 투입되고 퀀텀호는 연중 내내 동북아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항만운영부 남기관부장은 “올해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의 시설을 보강해 2018년 세계 최대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입국수속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관계기관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항한 승객들은 대부분 중국 국적의 승객으로 112대의 버스를 이용해 해운대, 범어사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며, 이번 부산과 나가사키를 방문 후 다시 천진으로 돌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