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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비효율성 제거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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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07. 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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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8일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올해 5월 말 누계기준을 보면 홍콩항 10.9%, 싱가포르항 6.0%, 상하이항 1.1% 등 세계 주요항만들의 물동량이 감소한 가운데 부산항도 802만개를 처리, 전년 동기(816만개) 대비 1.8% 감소했다.

특히 BPA는 정부의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인 D를 받았다. 본연의 임무인 컨테이너부두 관리 및 화물 유치,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및 부가가치창출 유도, 항만관련산업 육성 보다는 크루즈 승객유치 등의 평가배점이 높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BPA는 이런 상황을 부산항과 조직의 위기로 보고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컨테이너 유통에 대한 보다 세밀한 분석과 배후부지업무 등을 국제물류사업단으로 일원화하고 컨테이너물동량TF팀을 신설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크루즈선과 크루즈관광객 입항을 반영해 크루즈산업과 연안관광산업, 선용품산업 등 항만관련산업 육성을 위해 항만산업지원부를 신설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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