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이 10일 ‘아시아 분업구조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아세안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010년 1051억 달러에서 2014년 1328억 달러로 증가해 중국(1285억 달러)을 추월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對) 아세안 수출에서 중간재 비중은 2000년 80.8%에서 2014년 79.8%로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이다. 특히 자본재 비중은 같은 기간 12.0%에서 14.3%로 증가했다.
중국도 대 아세안 수출에서 중간재와 자본재 비중이 2000년에는 각각 51.5%, 15.8%였지만 2014년에는 57.2%, 20.4%로 증가했다.
일본 역시 소비재 수입의 아세안 비중이 20.3%에서 21.2%로 소폭 올라갔다.
조규림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아세안은 생산기지 역할이 부각되면서 한·중·일 3국이 아세안으로 중간재와 자본재를 일방적으로 수출하는 형태의 교역이 심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