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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후의 생산기지는 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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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07. 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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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아시아 분업구조 변화'보고서 발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10일 ‘아시아 분업구조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아세안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010년 1051억 달러에서 2014년 1328억 달러로 증가해 중국(1285억 달러)을 추월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對) 아세안 수출에서 중간재 비중은 2000년 80.8%에서 2014년 79.8%로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이다. 특히 자본재 비중은 같은 기간 12.0%에서 14.3%로 증가했다.

중국도 대 아세안 수출에서 중간재와 자본재 비중이 2000년에는 각각 51.5%, 15.8%였지만 2014년에는 57.2%, 20.4%로 증가했다.

일본 역시 소비재 수입의 아세안 비중이 20.3%에서 21.2%로 소폭 올라갔다.

조규림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아세안은 생산기지 역할이 부각되면서 한·중·일 3국이 아세안으로 중간재와 자본재를 일방적으로 수출하는 형태의 교역이 심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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