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과 회생절차기업의 구조조정을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에버테크노(주)는 캠코와 법원이 회생기업을 공동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로 향후 회생기업 지원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원은 회생기업중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캠코는 자산매입, 기업은 매각대금으로 회생채권을 변제하여 회생절차를 조기에 졸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에버테크노(주)는 이번 캠코의 자산 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산매각대금으로 회생담보권을 변제하고, 해당 자산의 재임차를 통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유지하게 됐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시장친화적 재무구조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경영애로 기업의 자산을 캠코가 매입한 후 재임대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캠코는 지난해 5개기업(약 541억원)을 지원했으며, 지원기업 중 T사는 자산매각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이뤄 지난달 말 회생절차를 졸업했다.
캠코는 올해 최대 1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 중소기업 자산 매입을 통한 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금융회사·정책금융기관·지자체 등과의 협업 강화,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관련 법 개정 등을 추진해 지원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